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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스토리

We are the World 25 for Haiti

영국의 Band Aid란 행사를 통해 1984년 아프리카 난민을 돕기위해 자선행사를 시작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1985년에 Live Aid 행사를 하였는데 그 때 만들어진 'We are the World'를 기억하시는지요. 벌써 25년이란 세월이 지났군요. Live Aid라는 행사의 'USA for Africa'의 주제곡인 'We are the World'는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공동으로 작곡하였고 당대 최고의 팝 아티스트들 45명이 참여하여 음반을 녹음했습니다. 음반과 관련물품의 수익으로 약 4천5백만불의 수입이 얻어졌다고 합니다. 기억하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이 행사에 자극을 받은 락 아티스트들이 모인 'Hear 'N Aid'는 1986년 1월에 'Stars'라는 곡에 40여명의 락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노래와 악기연주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We are the World'가 나온지 25주년이 되는 올 해 2010년에 그것을 기념하는 음반제작이 1월 28일에 녹음할 예정이었는데 1월 12일에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대참사가 발생함으로 인해 아이티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급선회하게 됩니다. 그래서 2월 1일로 녹음을 연기하여 'We are the World 25 for Haiti'라는 싱글 음원이 제작되기에 이릅니다. 25년전처럼 퀸시 존스와 라이오넬리치가 프로듀스한 이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80명에 달합니다.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알만한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재미있는 것은 25년전 마이클잭슨의 음원과 영상을 살려 이번 앨범에 포함한 것은 현대 녹음과 영상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줍니다. 현대에 맞게 랩이나 오토튠을 사용한 보컬 등도 흥미롭고 전설적인 그룹 'SANTANA'의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의 연주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2월 12일에 발매되었습니다.

기독교 관련 내용은 아니지만 선한 사업에 힘쓰는 그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튠즈에서 해당 음원을 구입하였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wearetheworldfoundation.org/ 이고 유튜브의 공식 동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