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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발로쉬(Paul Baloche)의 "Christmas Worship" 10월 말, 여기저기에서 크리스마스 앨범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구나라는 느낌과 또 한 해가 지나고 있다는 아쉬움이 교차하는군요.크리스마스가 되면 여러 음악가들의 각양각색의 음반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클래식, 팝, 락 장르를 비롯해 기독교 음악인, 비기독교 음악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반들을 접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폴발로쉬의 Christmas Worship 앨범은 제목 그대로 크리스마스에 드려지는 예배컨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어느 크리스마스 음반보다 예배사역자 답게 예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크리스마스 캐롤들과 폴발로쉬의 자작곡들을 적절히 삽입한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일부는 기존의 자작곡들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일부 가.. 더보기
링컨 브루스터(Lincoln Brewster)의 "Joy To The World" 세상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 되는 노래 중에는 크리스마스 곡들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만큼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많은 캐롤들이 불려지고 연주되어 집니다. 최근 크리스천 음악은 모던 락 뮤직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모던 락 스타일의 캐롤들이 나오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인상적인 앨범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캐롤은 웅장한 오케스트라나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이미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링컨 브루스터의 앨범은 조금 다릅니다. 알래스카 출신으로 71년 생인 그는 올해 41세 입니다. 필자도 40대 중반이라 그와 비슷한 음악을 좋아하며 자란 것 같습니다. 특히 바로크 메탈(Baroque Metal)의 황제라 불리는 잉위맘스틴(Yngwie Mal.. 더보기
영화 'Joyful Noise' 영화 'Joyful Noise'를 보았습니다. 영화가 교회나 교회 음악을 다룬 내용이었지만 영적인 부분을 다룬 영화는 아니어서 그냥 거기에 등장하는 음악을 중심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Sister Act' 비슷한 성향의 영화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 외에는 러브 스토리가 등장하고 남자 주인공인 'Randy'나 기타리스트로 등장하는 친구는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던 인물이 아니지만 성가대와 밴드에 합류 시키는 것은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보기 어려운 경우라 납득하긴 쉽지 않았고 멋진 음악을 해야 좋은 성가대라는 식의 스토리 전개는 실제 신앙을 가진 분들에게는 설득력이 부족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경연에서 부른 곡은 라이브라고 보기에 너무 많은 오토튠을 사용하여 라이브 대회의 이미지를 훼손 .. 더보기